본문 바로가기
현생일기

겨울 정전기 - 크리스마스 전전날에 다이소에서 정전기에 대해 고민을 해보다

by 새우25 2021. 12. 24.
반응형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라서 금요일까지는 택배를 접수받는 줄 알았는데

23일 목요일까지만 택배를 받고 이브에는 쉰다고 했다.

덕분에 나도 쉬게 되었다.

 

마지막 택배를 포장하고 샐러드 야채를 사러 GS마트에 갔다.

웬걸 오늘 의무휴무일이란다.

건너편의 노브랜드에서 유러피언 샐러드 팩을 사고 시간도 여유롭겠다 다이소 구경하러 갔다.

 

이상하게 다른 마트보다

다이소는 더 건조하고 정전기가 잘 통하는 것 같다.

안 그래도 겨울이 되고 나서 차문을 열 때 등 정전기 통할까 봐 조마조마한데

다이소에서 몇번 또 통한 뒤 이제는 물건을 만지기 전에 긴장이 되어 손바닥에 땀까지 났다.

(덕분에 전기는 덜 통했으려나?)

 

나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질문자

 

 

이런 제품도 있다니!

 

정전기가 왜 겨울에만 많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았고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정전기 현상 : 전기가 두 물체의 마찰로 인해 전기가 생기는 현상
사람에게 머물러 있는 전기(정전기)와 물체에 머물러 있는 전기(정전기)가 서로 마찰되면서 전기가 생기는 것
물, 공기 중의 수증기는 전기 친화적이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물체의 전기적 성질을 중화시켜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겨울에는 건조하고 공기 중 수분이 적어 여름보다 정전기가 쉽게 일어난다!

 

난 정전기가 너무너무 싫다.

따끔하고 기분이 나쁘다...

우리 집은 습한 편이라서 겨울이라도 집안의 정전기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는 편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집안에서도 정전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좀 나은 편이구나...

 

위 정리 내용처럼 바깥에 나가 물체를 만지기 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면 좀 나아질까 궁금하다.

기회가 된다면... 시도는 해봐야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