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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어를 학습하면서 수동태와 능동태에 대해 중요하게 배운다. 영어의 수동태는 be동사 + 동사의 과거분사로 표현한다. 일본어의 수동태도 영어처럼 "~당하다/하게 되다/하다"로 해석되나 우리나라 말보다 훨씬 더 자주 수동태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말로 직역할 때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많으나 적당히 의역해서 이해하는 게 좋다. 영어에서 수동태는 be동사와 동사의 과거분사가 결합하여 표현되고, 일본어에서는 조동사 れる・られる(~해지다) 의 도움을 통해 동사의 수동 표현을 나타낸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수동태 만들기
수동태는 누군가로 인해 주어가 행해지는 형상이다. 그 "누군가"는 に・から・によって 등으로 나타낸다.
불규칙 동사
불규칙동사는 여전히 불규칙하게 바뀌므로 수동태 모습도 함께 외우자. 단 2가지 동사뿐이니 심플하다.
する➡される - 당하다
来る(くる)➡来られる(こられる) - 와지다 (상대에 의해 오게 되다)
* する 는 ~れる 의 도움을 받은 것 같이 보이고, くる 는 られる 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 특히 くる 는 다른 상황처럼 く가 こ 로 바뀌는 데에 조금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
1단 동사 / 5단 동사
동사의 3가지 형인 た・て・ない 중에서 ない 형을 활용한다. 동사의 ない 형에 1단 동사는 られる 를, 5단 동사는 れる 를 접속시키자.
[Point] ない형을 만드는 방법! 1단 동사는 ~る를 없앤다. 5단 동사는 う단을 あ 단(あ일 경우 わ 로)으로 바꾼다!
예문
私は先生から褒められました。
(わたしはせんせいからほめられました。)
나는 선생님께 칭찬받았습니다.
* 褒める(ほめる)- 칭찬하다 (1단 동사)
由美子さんは猫に嚙まれました。
(ゆみこさんはねこにかまれました。)
유미코씨는 고양이에게 물렸습니다.
* 噛む(かむ)- 물다 (5단 동사)
韓国語は韓国で使われています。
(かんこくごはかんこくてつかわれています。)
한국어는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使う(つかう)- 사용하다 (5단 동사)
私はお母さんにお父さんから来た手紙を読まれました。
(わたしはおかあさんにおとうさんからきたてがみをよまれました。)
어머니께서 아버지로부터 온 편지를 제게 읽어주셨습니다 (의역!)
読む(よむ)- 읽다 (5단 동사)
迷惑 - 메이와쿠/민폐 (간접 수동)
일본의 특징적인 문화로 민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을 말한다. 일본어의 수동 표현에 메이와쿠(迷惑) 수동태가 있다고 한다. 메이와쿠 수동태는 민폐가 끼쳐짐, 즉 부정적인 상황에 곤란했다의 의미까지 포함된 수동태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 문법이라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간접 수동과 비슷한 구조를 보이는 것 같다. 간접 수동은 동작으로 인해 피해를 받거나 불안해지는 등 부정적인, 마이너스의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특징으로는 반대되는 능동형의 문장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 직역이 어렵기 때문에 의역하자.
예문
今日友達に来られて、勉強ができませんでした。
(きょうともだちにこられて、べんきょうができませんでした。)
오늘 친구가 와서, 공부 못했어요.
* 친구로부터 오는 것을 당해버려서 (?) 해석이 요상하다.
お父さんに泣かれて、悲しいでした。
(おとうさんになかれて、かなしいでした。)
아버지가 우셔서, 슬펐어요.
* 아버지로부터 울음을 당해서 (?) 해석이 요상하다.
子供たちに騒がれて、勉強できません。
(こどもたちにさわがれて、べんきょうできません。)
아이들이 떠들어서, 공부 못했어요.
* 아이들로부터 떠들음을 당해서 (?) 해석이 요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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