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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일기

늦은 밤까지 컴퓨터를 하는 건 고된 일이다

by 새우25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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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일을 시작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티스토리와 같은 개인 사이트(?)의 운영이었다.

블로그를 하자니 이웃들이 너무 상업적이고,

워드프레스를 하자니 너무 본격적인 개인사이트다 보니

티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갔다.

 

스킨 꾸미기 등 외적인 부분에 항상 신경을 쓰고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데

워드프레스만큼 (아니 워드프레스보다는 쉽지만) 복잡했다!

내가 컴퓨터 전공을 안했으면 아마 시도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html, css를 건드려서 디자인을 해야 하다니...

어렸을 적 블로그만 운영해보았던 것과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특히 나는 웹에 대해서 거의 접한 적이 없어서 (항상 과목도 피해 갔다) 어쩌면 전공을 해도 잘 못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어째 홈페이지 만들면서 배웠던 조금씩의 개념이 도움이 된다.

 

다시 한번 느꼈다.

어떤 것이든 배워놓으면 정말 언젠가 쓸모가 있다는 것을...

정말... 맞는 말이다...

 

아무튼 꾸미는 것에 온 신경을 다하다 보니 벌써 2시다

피곤해 죽겠다. 컴퓨터 앞에 오래 있는 거 오랜만인데

학부생이었을 시절이 떠오른다.

 

그땐 코피도 많이 흘리고

구내염도 심했고, 턱 쪽 림프도 수시로 부엇었는데...

(아찔)

 

아무튼 이 글을 올리는 목적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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