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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일기

양송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by 새우25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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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파스타 요리를 자주 한다.
요리를 잘 못해도 만들기가 간단하고 꽤 빠르게 그럴듯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노브랜드에 가서 양송이버섯을 샀는데
고기랑 구워 먹어도 맛있고 파스타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다.
주말이기도 하고 양송이버섯도 사놓은 게 있어서 만들어보았다.

 

양송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 양송이 버섯이 있어서 넣고 만든 내 맘대로 파스타 ~

 

0. 재료

§ 2~3인분 기준 § (참고로 우리가족은 4인 구성이며 치킨 한 마리를 함께 먹으면 배부르게 먹는다)

기본적인 것 : 파스타면 (나는 링귀니면을 좋아한다) , 매운고추 1개, 올리브 오일, 마늘 (먹고 싶은 만큼)
부수적으로 넣은 것 : 양송이버섯 3~5개, 닭가슴살 1개 (노브랜드 냉동 1kg에 들어있는 거. 계획에 없었던 재료. 중간에 갑자기 넣음), 어린잎샐러드용채소
: 후추, 소금

 

1. 파스타면 삶기

먼저 파스타면을 삶기 위해 물을 끓인다.

물에는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조금 넣는다.

 

면 투하

 

약 8~10분 동안 삶는다

 

 

2. 재료 손질

함께 넣을 재료를 손질한다

오직 양송이버섯을 먹고 싶어 만든 파스타이기 때문에 버섯을 준비한다.

노브랜드에서 한 팩에 2,800원 정도에 샀다. (버섯 9개 들어있음)

버섯은 5개를 썰었다. (근데 많아서 실제로는 3개정도 썼다.)

 

챠란 - 양송이버섯은 썰면 훨씬 보기 좋다.

벌써부터 그럴듯하다.

 

다른 재료들도 썬다 (고추, 마늘)

 

마늘은 칼로 눌러서 으스러뜨린 다음 찹찹 조각내었다.

고추는 하나를 넣었다. 매운 맛 취향에 따라 조절. 우리 가족은 하나만 넣었는데도 매웠음..^^ 맵찔이

 

면이 익기 전 (한 4분 전?) 팬을 준비하여 볶을 준비

나는 까먹고 멍때리다가 8분 쯤 삶았을 때 팬을 준비했다.

 

3. 볶기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볍게 먼저 마늘을 볶았다.

 

이어서 양송이버섯 (썰어보니까 많아 보여서 조금만 넣었다.)

 

다른 재료들도 같이 볶는다.

파스타에 고기가 없으니 조금 섭섭해서 닭가슴살도 급하게 썰어 넣었다. 

(넣기 전 소금과 후추를 뿌렸다)

 

고기가 익으면, 삶아두었던 면을 넣고 잠깐 볶은 뒤

치킨 스톡을 넣는다...

치킨 스톡에는 짭쪼름한 맛이 난다.

만약에 없으면 소금, 후추로 간 맞추기.

 

데코용으로 어린잎샐러드채소도 중앙에 얹어보았다.

진심 맛때문에 넣은게 아닌데

의외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산뜻함이 있어서 잘 어울렸다!

오일파스타에 굿 매치~

사실 2인분으로 동생이랑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아빠도 한숟갈, 엄마도 한숟갈 먹는다.

고추가 매워서 입주변이 매콤하고

집안에 매콤한 연기가 좀 낫지만 맛있게 먹었다.

 

닭가슴살도 간하고 맛나게 먹기 ~~

다이어트용으로 산건데.. 내일은 꼭 샐러드 먹자.

 


Plus

다 먹었는데 동생이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면을 삶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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