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에 대한 인스타툰을 올렸는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조이의 뜨개질. 프렌즈를 다 봤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2020년 8월에 시작한 인스타툰.

벌써 1년은 훌쩍 넘었다.

 

언제나 최선으로 그려서 올리고는 있지만

이번에 올린 뜨개질 에피소드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내기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도달수가 2,000이 넘다니..

심지어 하트 수도 어느덧 200 후반이다...

 

매번 똑같은 태그 (일상스타그램, 일상만화, 공감만화, 웹툰, 인스타툰 등등) 대신

이번에는 뜨개질에 관련하여 태그를 달았는데 그 덕분인걸까?

아니면 세상에 뜨개인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인걸까?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사실 내 계정은 팔로워수에 비해 하트 수가 적은 편이다.

나야 애초에 스타가 되거나 수익을 위해서 올리는 것은 아니라서 막 슬프거나 우울하고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이건... 기분이 얼떨떨하다.

 

그런데 뜨개인이 이렇게 많다니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설렌다.

 

이제 도안을 보는 법에도 관심이 생기고 있는데

영문도안 자료가 엄청 많다!

얼른 해석하고 조끼 짜야지.